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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마이클 조던 : 더 라스트 댄스 ep - 1 리뷰 (넷플릭스)

90년대 NBA 마이클 조던과 불스의 황금기를 담은 넷플릭스를 리뷰하겠습니다 

1 화

처음 에피소드의 시작은 1997년도 NBA를 우승시킨 마이클 조던의 불스를 다음 시즌에 리빌딩시켜야 한다는 언론의 말 때문에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우승시킨 팀을 리빌딩한다는 말에 마이클 조던은 화가 나서 리빌딩보다 팀  선수들에게 그만한 대우가 우선이라고 인터뷰를 하지만 불스의 단장은 언론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는지 리빌딩의 첫 발걸음을 감독을 교체하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하지만 이에 마이클 조던은 감독은 바꾸면 자신은 불스에 뛰지 않겠다고 말을 하여 감독 교체는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단장은 감독과 1년만 계약하게 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이 마지막 계약이라는 말을 남기게 되죠

이에 감독은 자신과 마이클 조던의 불스를 꼭 우승시키겠다는 마음을 먹고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 시즌 전체의 제목을 

더 라스트 댄스라고 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마지막 시즌을 준비하게 되면서 불스 측은 이번 시즌의 준비기간부터 끝날 때까지의 모든 촬영을 허락함으로써 에피소드는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이클 조던이 어떻게 불스에 왔는지 불스에 오기 전에 마이클 조던과 중위권도 못 드는 불스와 그 선수들을 어떻게 하나로 뭉쳤는지 보여주고 중간중간 단장과의 에피소드 마이클 조던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과 언론의 반응 등을 보여주면서 불스의 왕조를 이끌었던 선수들의 소개와 마이클 조던의 회상으로 1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1화의 베스트 장면

1화에서 처음 마이클 조던의 뒷모습이 보이고 자막으로 팀을 우승시켰지만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언론에서 말을 하고 불스의 왕조가 불안하다고 나올 때 무엇인가 조던의 어깨가 무겁게 느껴졌다 처음 등장하는 조던은 그 시대의 조던이 아니라 현대에 살고 있는 조던이지만 자막과 조던의 뒷모습이 매칭이 되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고 정말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이번 리뷰 때 메인 사진으로 정했다

 

그리고 두 번째 장면은 어린 마이클 조던이 대학 농구 결승전에 했던 말인데 어린 마이클 조던이 당연히 처음으로 결승전에 가고 거기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긴장이 된다고 말을 했지만 그 긴장조차 부릴 여유가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다 긴장을 여유라고 생각할 만큼 다른 것에 집중해야 하고 그만큼 열정과 팀을 우승시켜야 한다는 갈망이 한 문장 안에 보였던 말이었고 가슴속에 남을 만큼 완벽한 표현이었다 

 

어렸지만 긴장하고 있을 여유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화의 베스트 장면은 우승컵 5개를 옆에 놓고 뛰어가는 마이클 조던의 모습을 한 번에 잡은 장면이다 우승컵과 선수를 보여주는 장면은 다른 선수들이 등장했을 때는 보여준 적이 없었다 그러나 마이클 조던이 등장할 때 우승컵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마이클 조던과 우승컵 그리고 마이클 조던은 이번 시즌마저 우승컵을 추가시킬 수 있을까 라는 암시는 이 한 장면에 표현한 것 같아서 정말 베스트 장면으로 뽑았고 이 장면은 삼위일체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장면이면서 이 장면에 내포하고 있는 뜻이 많기도 해서 1화의 1 베스트 장면으로 뽑았다

 

5개의 우승컵 불스 그리고 마이클 조던

 

 

리뷰를 마치며

 

1화는 어느 정도 소개하는 영상이었고 이번 에피소드의 시작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가벼운 시작이지만 그 안에서 집중할 수 있는 포인트를 계속 보여주었고 마이클 조던의 그 시대의 열정과 땀 노력을 이번 1화만으로도 느낄 수 있게 잘 만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마이클 조던의 시대를 직접 느끼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텐데 이번 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를 보게 된다면 그 시대에 살아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꼈던 사람들과 비슷하게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큐이고 그 안에서 마이클 조던의 농구를 대하는 마음 팬을 대하는 마음 한 경기 한 경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고 그 모습을 지금 당장 우리의 모습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1화지만 재미있었고 다음 화도 기다려지는 에피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