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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시도후 후폭풍 맞고 바로 사과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 시도 후 후폭풍 맞고 바로 사과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 1일부터 오픈 서비스라는 수수료 제도로 기존 정액제에 세 주문 서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 요금 체계를 개편한다고 발표한 것이 화근이었다 정액제일 때 내던 수수료가 약 35만 원이었지만 정책 변경 후 수수료로 내는 돈만 170만 원 이상이 나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이 같은 결정에 과도한 수수료라고 비판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의 대표인 김범준 대표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코로나 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 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습니다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습니다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 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즉각 오픈 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에 대한 보호대책을 포함하여 여러 측면으로 보완할 방안을 찾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장님들의 마음속 깊은 말씀을 경청하고, 각계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19 확신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나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월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3,4월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드리는 정책을 지난달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장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하여 이 정책을 확대해 4월 오픈 서비스 비용은 상한을 두지 않고 내진 금액의 절반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는 외식업소의 매출은 늘고, 이용자들의 업소 선택권은 최대한 보장되는 앱이 되도록 배달의 민족을 가꾸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외식업주 분들과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배달의 민족의 독점에 관하여도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배달을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예전에는 배달로 먹지 못했던 음식들과 리뷰로 인해 품질도 올라가 있는 배달음식을 접하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 때문에 음식 장사하시는 분들 또한 어느 정도 이익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이 언제까지고 수수료와 배달비 등을 이대로만 받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배달 주문이 늘어 나는 만큼 배달전문점도 늘어나지만 언제 까지고 천 원 2천 원씩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료 혹은 수수료를 계속해서 인상하는 것을 견제하고 소상공 등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배달을 시키려면 배달료 없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많은 곳이 3천 원 까지 받는데 이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지만 이러한 배달료가 더욱더 올라간다면 그리고 거기에 대해 아무런 견제가 없다면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부담 가는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의 민족의 독점을 무조건 막아야 하고 배달업체들도 어느 정도 교육을 강화하고 가게들이 배달업체를 부를 때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잘 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